보도자료
장가계는 중국인들에게도 죽기 전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상향 같은 곳이다. 온라인투어와 함께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한 장가계의 자연을 만끽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말처럼 장가계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거대한 자연이 내뿜는 싱그러운 녹음과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장가계'로 발길을 돌려보자.
온라인투어 중국팀 담당자는 "봄 시즌을 맞아 중국 장가계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그 중 주요 명소 관광은 물론 아시아나 직항, 전 일정 VIP 리무진버스 이동, 특급 호텔 숙박 등으로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5일 패키지가 가장 인기"라고 귀띔했다.
장가계의 랜드마크인 '천문산'. 케이블카 안에서 위로는 가까워지는 천문산을, 아래로는 99번 꺾인 통천대도를 바라볼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천문산
장가계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해발 1,518m의 천문산.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의미처럼 신성한 산으로 여겨진다. 최장 길이 7.5km, 편도 4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감상하는 장가계의 절경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 천자산
무릉원 서쪽에 위치한 천자산은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으로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세가 웅장하면서도 기이하고 수려하며 더불어 야생의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다.
돌 봉우리 위에 자리잡은 소나무의 모습이 마치 붓과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어필봉을 비롯해 선녀가 꽃을 품고 있는 형상의 선녀헌화, 하룡공원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원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기이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원가계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한 명소이자 웅장한 규모의 기암절벽이 만들어 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335m 규모로 100% 투명한 백룡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보봉호수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보봉호수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길이 2.5km, 수심은 72m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우러져 무릉원의 수경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